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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용인 돼지갈비 맛집, 수지 외식타운 소풍 기대보다 훨씬 만족!

by 김찰밥 2024.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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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외식타운 맛집 소나무가 있는 풍경

소풍

용인시 수지구 충덕천동 658-1 수지 외식타운
매일 11:00-21:50
 

 

 

 

 
 
 
어느 날 밤에 동생이랑 돼지갈비집 앞을 지나가는데 냄새가 너무 좋은 거예요. 그래서 이번주말은 돼지갈비를 먹자고 약속하고 다녀온 용인 수지 돼지갈비 맛집 <소풍>입니다. 
 
그 냄새 좋았던 갈비집은 몇 년 전에 가봤는데 위생이 안 좋아서 다른 돼지갈비집을 찾아봤는데요. 검색해 보니까 여기가 집 근처에 가장 많이 추천하는 집이더라고요. 저는 좀 대형 식당이나 외식타운 같은 곳은 맛이 좀 별로일 것 같다는 편견이 있는데, 수지 외식타운에 명태인생도 너무 맛있고 함지박이라는 중국집도 엄청 맛있다고 하고... 여기도 평타는 되지 않을까 싶어서 다녀왔어요. 
 
소풍은 소나무가 있는 풍경의 줄임말이에요.
 
 

 
주말에 오픈시간 맞춰서 방문했더니 손님이 거의 없더라고요. 테이블도 넓직하고 공간도 넓어서 단체로 와도 좋아요.
 
 
 

 
메뉴판 없이 태블릿으로 주문하는 시스템이고요. 소고기도 있고 돼지고기도 있고 국밥이나 불고기 같은 식사메뉴도 있더라고요. 저희는 돼지갈비를 2인분 주문했어요.
 
 

 
세팅된 기본 반찬들, 가짓수가 엄청 많은건 아니었는데 반찬들이 다 너무 맛있더라고요. 특히 연근 무침? 샐러드? 뭔지도 모를 연근 반찬이 너무 맛있어서 혼자 다 먹었어요.
 
 

 
특이하게 오징어 초무침이 가득나오더라고요. 무가 많고 오징어는 몇 개 없긴 했지만 여기만의 시그니처 같은 느낌? 추가 주문은 돈을 받던데 2명이서 갔더니 양은 충분해서 따로 주문하지는 않았어요. 밥이랑 먹어도 맛있고 고기랑 궁합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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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도 큼직하게ㅎㅎ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저렇게 큼직큼직하게 나오니 좋더라고요.
 
 

 
양파소스 리필 요청이 많았는지 이렇게 물병에 큼직하게 테이블마다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처음에 물인 줄 알고 따라 마실 뻔했어요. 개인적으로 이 소스 좋아해서 이렇게 듬뿍 있으니 좋아요.
 
 

 
구워주진 않더라고요. 요즘은 그냥 삼겹살도 구워주는 집이 많아서 그런지 누가 안구워주면 참 귀찮긴 해요.
 
 
 

 
엄청 맛있다!! 이런 건 아니지만 딱 상상할 수 있는 맛있는 돼지갈비의 맛이었어요. 부드럽고 양념도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어서 다시 방문할 정도?
 
 

 
냉면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밥, 냉면, 찌개 한 번에 주문해서 다 같이 먹는 걸 좋아해서 주문할 때 다 같이 시켰거든요! 물냉면에 싸 먹는 돼지고기가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
 
 

 
찌개도 무난 무난한... 맛있는 된장찌개! 여자 2명이고 양이 적은 편은 아니라서 일단 2인분 시키고 모자라면 1인분 더 시키자 했는데 이렇게 먹으니까 배가 너무 불러서 더 못 시키겠더라고요.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였던... 1인분양이 적지 않았던 것 같아요.
 
 

 
아이들 놀이공간도 있어서 가족단위로 오기 좋은 식당이네요.
 
수지 외식타운 식당들이 다 기본은 하나 봐요. 다른 식당들도 궁금해져서 하나하나 가봐야겠다는 생각이...ㅎㅎ 돼지갈비 생각날 땐 재방문할 예정입니다! 아 근데 외국인 직원들이 말을 못 알아듣는 건 아닌데 대답을 안 해서 좀 답답합니다... 속 터져 죽을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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