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카페, 꼬모윤 서울숲점에서 먹은 까눌레칩 후기!

 

꼬모윤

성동구 서울숲길 50 1층
월화목금토일 10:00-20:00
수요일 휴무

 

 

 
저는 까눌레를 참 좋아해요. 카페나 베이커리 갔을 때 까눌레가 있으면 꼭 구매하는 편이에요. 까눌레의 겉껍질이 너무 좋아요... 꼬모윤은 까눌레칩이 유명하더라고요. 인스타그램에서 몇 번 보고 저장해 놨는데, 드디어 가보았어요. 서울숲 카페거리 가장자리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까눌레, 휘낭시에, 마들렌같은 다양한 구움 과자들을 팔고 있어요. 종류도 다양하고 다 맛있게 생겨서 엄청 사 오고 싶었지만 바로 먹을 수 있는 양만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쇼케이스 안에 들어있고 직원분이 꺼내주시는 것이 위생적이라 좋았어요.
 
 

 
그리고 저의 방문 목적이었던 까눌레칩! 원래도 맛있는 까눌레를 한번 더 구웠으니 얼마나 맛있겠어요... 옆에 크림은 샹티크림이라는데 뭔지 모르겠지만 일단 다른 사람들도 다 찍어먹길래 저도 추가했어요.
 
 

 
까눌레 칩 말고도 그냥 까눌레도 다양한 종류로 준비되어 있었어요. 저는 아무것도 올라가있지 않은 기본 까눌레를 좋아하는데 그건 안보이더라고요. 
 
 

 
이런 기프트 세트도 있어서 선물하기 좋을것 같아요. 패키지도 고급스럽고 예쁘더라고요.
 
 

 
그리고 이 케이크!! 저 처럼 까눌레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하면 너무 좋을 것 같은 특별한 케이크예요~ 가격도 생각보다 그렇게 비싸지 않았고, 케이크보다 한 개씩 들고 먹기도 좋을 것 같고! 언젠가 이벤트가 있으면 한번 구매해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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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포장해서 왔지만... 내부 테이블도 다양한 형태로 꽤 많았는데... 여기 먹고 가는 건 추천하지 않을게요! 공간 자체가 말소리가 엄청 울리더라고요. 너무너무너무 시끄러워요... 여기 직원분들 하루종일 너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포장 기다리면서 잠깐 있는 것도 너무 힘들더라고요.
 
 

 
먹고 가면 이렇게 예쁘게! 
 
 

 
까눌레 칩은 이렇게 종이로 된 통에 담아주는데요. 5천 원으로 가격이 싸다고 생각했는데 양이 많지는 않네요ㅎㅎ 샹티크림에 찍어서 먹어봤는데요! 우와~ 하게 만드는 특별한 맛은 아니고 그냥 딱 까눌레 구워서 크림에 찍어먹는 맛이에요. 겉은 바삭하고 속에 쫀득함도 남아있어서 맛있긴 맛있더라고요. 근데 까눌레 자체도 단맛이 좀 많아서 다 먹고 나니까 입이 엄청 달달해서... 꼭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길 추천해요.
 
 

 
까눌레도 하나... 맛있어요...
 
 

 
하... 그렇지만 요즘 단걸 한 번에 많이 못 먹겠더라고요. 남은 까눌레랑 휘낭시에는 여기 담아놓고 동생 먹으라고 줬어요. 기대했던 것만큼 놀라운 맛은 아니지만 까눌레칩은 가끔 생각날 것 같아요!